
「시간의 감촉」(2) : 오해와 상처로 얽힌 자매가 60년 만에 화해하는 방법
Sep 2, 2026 - 0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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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관한 걸쭉하고 상큼한 이야기 "책.걸.상" 학교는 어떤 가족을 전제하고 있을까. 코로나가 터졌을 때 미국 공립학교가 제일 먼저 걱정한 건 아이들 밥이었다. 스쿨버스 노선을 따라 도시락을 배급했다. 한국은? 학교 문을 먼저 닫았다. 그 순간 모든 비용과 위험이 고스란히 엄마에게 전가됐다. 《세계에 속한다는 것》의 저자 조은주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중학교 입학생들을 20대 중반까지 추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