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반 위의 구도자? 부담스럽다.. 열심히 살면 모두 구도자" | 피아니스트 백건우 [커튼콜311] [커튼콜]
커튼콜 311회, 피아니스트 백건우 편 2부는 인생과 음악의 대선배가 들려주는 혜안과 울림으로 가득합니다. 베토벤 소나타부터 라벨과 프로코피예프 협주곡까지, 지독하리만치 치열하게 '전곡 연주'라는 준령을 넘어온 그는 어느덧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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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311회, 피아니스트 백건우 편 2부는 인생과 음악의 대선배가 들려주는 혜안과 울림으로 가득합니다. 베토벤 소나타부터 라벨과 프로코피예프 협주곡까지, 지독하리만치 치열하게 '전곡 연주'라는 준령을 넘어온 그는 어느덧 '건반 위의 구도자'라는 수...

한국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은 1956년, 서울에서 한 소년이 열 살의 나이에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합니다. 세월이 흘러 이 소년은 올해 데뷔 70주년과 팔순을 맞이했습니다. 커튼콜 310회에서는 '건반 위의 구도자'...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이 유명한 노래를 낳은 1930년대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아시나요? 이 신파극이 연극 '홍도'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커튼콜 309회는 10년 만에 돌아온 연극 의 배우 예지원 씨, 연출가 고선웅 씨와...

커튼콜 308회는 오랫동안 비어있던 서울시향 첼로 수석 자리를 채운 2001년생 첼리스트 여윤수 씨와 함께 합니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서울시향 첼로 수석으로 '수습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퇴근하자마자 지하철을 타고 커튼콜 스튜디오를 찾아온 그는, 어...

커튼콜 307회는 케이팝포플래닛 김혜경 디렉터, 김나연 캠페이너와 함께 합니다. 이 단체는 앨범 과소비를 조장하는 시스템을 지적하고, 명품 브랜드,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그린워싱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요즘은 '케이팝 카본 헌터스' 캠페인을 벌이며 저...

커튼콜 306회는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 씨와 함께 합니다. 그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연주하는 게 행복하다고 합니다. 바이올린을 포기했던 시간과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그의 연주가 예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직접 들어봅니다.

뮤지컬 데스노트 무대를 디자인한 오필영 님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여성의 음역을 노래하는 남성 성악가, 카운터테너의 목소리는 바로크 음악 연주에서 빼놓을 수 없죠.?커튼콜 304회에서는...

2003년부터 23년간 수많은 음악가들과 애호가들이 드나든 클래식 음반 매장 '풍월당'이 최근 문을 닫았습니다. 스트리밍과 온라인 판매의 시대, 단순한 음반 가게를 넘어 특별한 문화공간 역할을 해왔던 이 곳의 휴업은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아쉬움을 안...

방귀 소리 나는 쿠션을 악기로 쓴 곡이 국제 콩쿠르 지정곡이었다니, 믿어지시나요? 커튼콜 302회에서는 퍼커셔니스트 공성연 씨와 함께 놀라운 타악기의 세계를 탐구합니다.

2010년 한국 초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해맑게 춤추던 ‘1대 빌리’ 소년은 현실에서도 발레리노가 됐습니다.

2019년 6월 시작한 SBS 팟캐스트 '커튼콜'이 어느덧 7년의 시간, 300회를 맞았습니다. 단순한 숫자 300이 아니라, 300여 명의 예술가와 창작자, 스태프들을 만난 기록이자 청취자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역사, 공연예술계의 구술 아카이브가 됐...

올해 그래미에서 K팝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K팝 최초 수상을 기록했죠. 커튼콜 299회에서는 음악평론가 김도헌 씨와 함께 이 역사적 수상이 갖는 의미를...

2025년 쇼팽 콩쿠르를 뜨겁게 달군 ‘리 브라더스(Lee Brothers)’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이혁·이효 형제를 가리킵니다. 커튼콜 298회에서는 '리 브라더스' 중 동생인 피아니스트 이효를 만납니다. 이효는 7살 차이 나는 형 이혁과 함께 쇼팽...

여행 삼아 떠난 파리에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발목 부상, 목발, 그리고 “이번에 안되면 돌아가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순간. 몇 년이 흐른 지금, 그녀는 발레의 명가,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커튼콜 297회에서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김송현 씨는 윤이상 콩쿠르 준우승, 리스트 콩쿠르 우승 등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차세대 피아니스트입니다. 193cm의 장신으로 무대 위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지만, 그의 음악은 작고 조용하며 내밀한 감정에서 출발합니다. 최근 발매한 두 번째...

1995년 SBS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섭렵한 '풀옵션 배우' 유준상 씨가 의 새해 첫 손님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는 요즘 뮤지컬 '비하인드 더 문'을 통해 달의 뒷면으로 향하는 고독한 항해를 1인극으로 그려내고 있는데요,...

커튼콜 294회에서는 파격과 도발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들어온 현대무용가 안은미 씨를 만납니다. 안은미 씨는 할머니와 10대 청소년, 아저씨들의 막춤, 장애인의 몸짓까지 무대 위로 끌어올리며 춤의 주체와 경계를 확장해 온 무용가로 '춤추는 인류학자'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씬스틸러 '더피'는 까치와 함께 다니는 호랑이 캐릭터죠. 이 캐릭터의 원형은 조선 후기에 유행한 민화 호작도(虎鵲圖)에 있습니다. 커튼콜 293회에서는 리움미술관 조지윤 소장품연구실장과 함께 호작도의 역사와...

"연말엔 왜 항상 호두를 깔까?" 커튼콜 292회에서는 연말 공연 대표로 꼽히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집중탐구합니다. 국립발레단과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를 지낸 김지영 경희대 교수, 그리고 유니버설 발레단과 스페인 국립무용단 수석 무용수를...

커튼콜 291회에서는 음악평론가 김윤하, 대중문화 저널리스트 박희아와 함께 올해의 케이팝을 결산해 봅니다. 2025년 케이팝, 하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케데헌을 빼놓을 수 없죠. 애니메이션 속 가상 그룹 헌트릭스...

2025 쇼팽 콩쿠르는 끝났지만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이혁 이효 형제는 아깝게 결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폴란드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죠. 또 최종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우승자 에릭 루와 함께 공연에 초청받고 있는 연주자도...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쇼팽 콩쿠르(Chopin Competition). 하지만 우리가 화면으로 보는 장면은 이 대회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폴란드 국립 쇼팽 인스티튜트(Chopin Institute)에서 한국어권 소셜미디어와 현장 기록을 담...

고등학교 재학 중 친구 조성진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자퇴를 결심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게임과 축구 '덕후'였고, 음악으로 놀기를 즐겼던 이 소년은 지금은 촉망받는 지휘자이면서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커튼콜 288회 초대 손님 윤한결 씨입니다. 그...

커튼콜 287회는 14년 만에 돌아온 화제의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의 배우 고수희 씨와 함께합니다. 재일교포 작가 정의신이 쓰고 연출한 '야끼니꾸 드래곤'은 1970년대 일본 간사이 지방을 배경으로, 차별과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커튼콜 286회는 20여 년 동안 뮤지컬 '빨래'가 마르지 않게 역사를 함께해 온 추민주, 서나영 씨를 만나봅니다. '빨래'는 서울의 변두리 옥탑방 동네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과 희망을 그리는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로, 많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왔...

5년마다 전 세계 음악팬들을 들썩이게 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Chopi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그 제19회 대회가 올해 10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커튼콜 285회는 SBS 대표 ‘클래식...

커튼콜 284회에서는 한국 뮤지컬학회 초대 회장을 맡은 고희경 홍익대 공연예술 대학원 교수를 만나 봅니다. 한국에서 탄생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토니상 6관왕은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 뮤지컬 산업의 위상을 보여주는 뉴스였죠. 고희경 뮤지컬학회 초...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 커튼콜은 제작 일정 문제로 한 주 휴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커튼콜을 애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주, 더욱 유쾌하고 예술적인 수다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커튼콜 283회에서는 씬스틸러에서 연극 무대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신록 씨와 함께합니다. '프리마 파시'는 승소만을 좇던 변호사 테사가 하루아침에 성폭력 피해자가 되어 법 체제에 맞서는 782일의 싸움을 그린 여성 1인극인데요. 20...

커튼콜 282회에서는 런던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시어터에서 공연을 마치고 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외쳐, 조선!'의 배우 감수하, 양희준 씨와 함께합니다. '외쳐 조선' 팀은 다른 뮤지컬이 공연 중인 극장에서 어렵게 공연해야 했고 런던 철도 파업 이슈...

커튼콜 281회에서는 연극, 뮤지컬, 창극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 연출가 고선웅 씨를 만납니다. 현재 그가 연출한 서울시극단 '퉁소소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공연되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소설 '최척전'이 원작인 이 연극은 조선과 일본,...

사자보이즈가 발레를 한다고? 다섯 명의 발레리노가 갓을 쓰고 춤추는 영상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와 함께,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윤별발레컴퍼니가 지난해 창단 공연으로 올린 '갓'이라는 작품의 한 장면이...

커튼콜 279회는 최근 공연계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는 국립창극단 〈심청〉의 연출가 요나 김과 함께 합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연출가 요나 김은 ‘효녀’로만 여겨져 온 심청을, 희생을 강요당한 약자의 이야기로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커튼콜 278회의 주인공은 지난 5월 핀란드에서 열린 제13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씨입니다. 보통은 콩쿠르 수상을 발판으로 음반 발매와 공연 기회를 얻게 되지만, 박수예 씨는 '역주행'을 했습니다. 2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골라듣는 뉴스룸 커튼콜 담당피디입니다. 커튼콜이 2주간의 휴식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항상 따뜻한 애청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길 바라며 저희는 9월에 더욱 유쾌하고 예술적인 이야기로...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에서 한국인 최초 종신 오페라 코치로 일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운 씨를 골라듣는뉴스룸 커튼콜 277회에서 만났습니다. '마에스트로 콜라보라토레'로 불리는 오페라 코치는 피아니스트이면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독특한 직종입니다....

커튼콜 276회에서는 한국 가곡 ‘첫사랑’과 BTS '봄날' 커버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린 그 목소리, 소프라노 이해원을 만납니다. 그의 노래를 들은 누군가는 '세계평화도 가능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내놨는데요, 이해원의 맑고 따뜻한 목소리에는 공...

지난 7월 21일은 고 김민기 학전 대표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이슬'이 실린 '김민기 1집'이 54년 만에 복각 LP로 재발매된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커튼콜 275회에서는 김민기 1주기를 맞아, 그의 음악에 천착해 온 음악...

커튼콜 274회에서는 9년만에 무대에 오른 연극 '렛미인'의 주역 배우 안승균 씨, 그리고 협력연출을 맡은 연출가 이지영 씨를 만납니다. 뱀파이어 소녀와 외로운 소년의 만남을 그려낸 '렛미인'은 이미 소설과 영화로 사랑받은 작품이죠. 이지영 씨는 이...

커튼콜 273회에서는 국립극단 '십이야'의 연출을 맡은 연출가 임도완 씨와 함께합니다. 국립극단이 제작한 셰익스피어 원작 '십이야'는 최근 명동예술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전국 투어를 시작했는데요, '신체극'의 대가인 임도완 연출가는 셰익스피어 원...

2021년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신년 음악회에서 14살 작곡가의 곡을 연주했습니다. 바로 요즘 주목받는 작곡가 이하느리인데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인 이하느리는 지지난해 바르토크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고, 요즘 잇따르는 신작...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작곡가 중 한 명"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이 작곡가에게 위촉한 신작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나란히 연주하며 이렇게 썼습니다. 요즘 주목받는 작곡가 이하느리를 골라듣는뉴스룸 커튼콜에서 만나봤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1...

커튼콜 270회에서는 장안의 화제가 된 '춤추는 마에스트로' 백윤학 씨를 만나봅니다. 영남대학교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고 있는 백윤학 씨는 모니터링을 위해 촬영한 직캠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춤추는 지휘자'로 유명해졌는데요...

바이올린 연주에 작곡, 재즈 가수, 예능인, 그리고 복싱까지! 이렇게 다 잘하는 건 '반칙 아닌가요? 커튼콜 269회에서는 최근 TV 예능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친숙해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 합니다. 실내악 연주에서 핑크퐁 '대니쌤',...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최고 권위의 연극과 뮤지컬 분야 시상식 토니상에서 6관왕을 차지했죠. 토니상 6관왕 특집 커튼콜 268회는 뮤지컬 평론가 박병성 씨와 함께 합니다. 2016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된 이 뮤지컬은 어떤 과정을 거쳐...

커튼콜 267회는 지난 회에 이어 출판사 대표로 찾아온 배우 박정민 씨와 함께합니다. 박정민 씨가 '첫 여름, 완주' 오디오북을 제작한 과정은 영상 촬영만 없을 뿐 영화 연출과 흡사했습니다. 오랜 기간 공들인 제작 과정 뒷이야기 들어봅니다. 박정민 씨...

커튼콜 266회에서는 최근 듣는 소설을 펴낸 출판사의 대표이자 배우인 박정민 씨를 만나봅니다. 박정민 씨가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에서 김금희 작가가 쓴 소설 '첫여름, 완주'가 최근 발간되었는데요, '듣는 소설'로 기획된 만큼, 유명 배우들이 참여한...

커튼콜 265회는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척박했던 시절, 발레단의 수장이자 예술 행정가로서 어떻게 고군분투했는지, 어떤 기준으로 작품을 선택하고, 무용수를 어떻게 키우며, 관객층을 넓혀왔는지를...

커튼콜 264회는 한국 발레의 오늘을 만든 두 주역,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과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과 함께했습니다. 요즘 발레가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발레 관객이 크게 늘면서 공연 표 구하기가 어렵고, 콩쿠르 수상 소식이 잇따르고, 수많은 발레 스타...